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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가 장마권에 들어서면서, 1주에서 2주 동안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장마가 끝나면 8월의 태풍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작년 강남과 서울 곳곳에서 발생한 물난리를 기억하신다면 비로 인하여 젖게 될 신발이 굉장히 걱정되실 겁니다. 그래서 작년과 올해 여름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레인부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태풍과 장마 대비 레인부츠 BEST 5를 추천해 드리고, 레인부츠의 관리법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중저가 레인부츠 BEST 5
1. 헌터 오리지널 톨 레인부츠
HUNTER는 레인부츠의 대명사로 불리는 영국의 브랜드입니다. 레인부츠하면 헌터가 떠오를 정도입니다. 그중 가장 인기가 많고 실용성이 좋은 레인부츠는 오리지널 톨 레인부츠입니다. 단색의 컬러에 버클이 있는 디자인이 특징인 오리지널 톨 레인부츠는 버클로 입구 부분을 타이트하게 조일 수 있습니다. 덕분에 비가 레인부츠 안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신을 수 있습니다. 요즘 지구오락실을 통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오마이걸의 미미님이 신어서 더욱 화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헌터 오리지널 톨 레인부츠는 약 30만 원 안팎의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2. 락피쉬웨더웨어 오리지널 레인부츠 롱
락피쉬웨더웨어 또한 헌터와 마찬가지로 영국의 브랜드로 브랜드 이름답게 날씨에 최적화된 아이템들을 판매합니다. 특히 락피쉬웨더웨어의 레인부츠는 올해 품귀 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인기가 많습니다. 락피쉬웨어웨어의 레인부츠는 올해 착용감을 개선하고 기능성을 강화하였습니다. 또한 깔끔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영국의 감성이 묻어나는 레인부츠입니다. 특히 우주소녀 보나님이 락피쉬의 오리지널 레인부츠 롱 브라운 컬러를 입으면서 화재가 되었습니다. 현재 락피쉬웨더웨어의 오리지널 레인부츠 롱은 공홈을 기준으로 9만 원대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3. 크록스 레인부츠
크록스는 샌들로 유명한 브랜드지만 레인부츠도 만듭니다. 크록스의 레인부츠는 발목 위까지 올라오는 크기에 크록스 특유의 홈이 나있는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입구 부분에는 구멍이 뚫려 있어 비가 많이 오는 날 보다는 조금 오는 날 패션을 챙기면서 신기에 매우 좋습니다. 크록스는 발볼 부분이 크게 나와서 편하기로 유명한데, 레인부츠 또한 발 공간이 넓어서 신기 편안합니다. 또한 바닥 부분이 높아서 비가 굳이 깔창이 필요 없는 것 또한 특징입니다. 현재 크록스의 레인부츠는 약 9만 원 내외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4. 바버 윌튼 숏 레인부츠
바버는 헌터와 마찬가지로 오래된 레인부츠 브랜드입니다. 특히 숏부츠를 선호하시는 분들에게는 레인부츠의 실용성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브랜드입니다. 바버 윌튼 숏 레인부츠의 특징은 발 옆쪽에 있는 밴드 부분으로 발이 편하게 들어가서, 신고 벗기 하기 매우 좋습니다. 또한 특유의 패턴 디자인이 안쪽에 있어 벗어 놓고 있을 때도 눈길을 끌 수 있습니다. 외부 디자인은 깔끔하고 약간의 가죽 재질의 느낌이 나서 레인부츠 특유의 고무 재질의 스타일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현재 바버 윌튼 숏 레인부츠는 약 12만 원대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5. 벤시몽 미드 레인부츠
벤시몽은 프랑스의 헤리티지 브랜드로 요즘 레인부츠에서 새롭게 뜨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벤시몽은 특유의 화사한 컬러감이 있는 레인부츠로 각 4가지 컬러와 미드와 로우 2종류의 타입이 있습니다. 특히 미드 레인부츠는 크기에 어울리지 않는 가벼움과 튼튼한 내구성이 특징입니다. 논슬립 러버 아웃솔은 미끄럼을 방지해 주고, 백스테이 포인트로 신고 벗기가 편하여 매우 인기가 많습니다. 현재 벤시몽 미드 레인부츠는 8~9만 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레인부츠 관리법
여름 필수템이 된 레인부츠는 빗물을 잘 막아주지만 신는 방법이 잘못되거나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레인부츠를 신을 때는 무게가 가볍고 굽이 말랑한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레인부츠는 주로 고무로 만들게 되어 일반 신발보다 무게가 많이 나갑니다. 때문에 걸을 때 발에 힘이 많이 들어가게 되고, 일반 신발을 신고 걸을 때 보다 발의 피로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가볍고 말랑한 제품이 발의 피로를 줄여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반 신발처럼 정사이즈로 발에 딱 맞는 제품보다는 조금은 넉넉한 편이 통풍에 좋습니다. 그리고 레인부츠를 신을 때 양말은 긴 것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짧은 양말은 땀의 흡수력이 낮아 면소재의 긴 양말을 신어야 발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레인부츠를 관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통기성입니다. 비가 왔을 때 레인부츠를 신은 후에 그래도 실발장이나 신발 놓는 곳에 벗어두면 부츠 안에서 세균이 증식하고 곰팡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레인부츠를 신은 후에는 반드시 신문지를 넣어두어서 습기를 흡수할 수 있게 하거나 제습제를 사서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말릴 때는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두어야 합니다. 레인부츠는 고무 재질이라 햇빛이 강한 곳에 놓으면 고무가 변색을 하거나 심한 경우 제품 자체에 손상이 갈 수 있습니다.